에쓰오일, 장애인표준사업장서 2억 3천만원 구매·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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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비버 지분투자·하트하트오케스트라 채용 등 장애인 고용 실천 다각화

S-OIL, 장애인표준사업장 구매 물품 지역사회에 기부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2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구매 물품은 건강차·쿠키·넛츠 세트 등이며, 마포복지재단이 선정한 마포구 내 지역아동센터·복지관·마포가족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하반기에도 브라보비버로부터 추가 물품을 구매해 울산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의 브라보비버 구매·기부는 202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약 80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해 마포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한 데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약 83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울산 지역 복지시설에 매월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한 것이다.

에쓰오일은 브라보비버 인천점에 대한 지분 투자도 진행했다. 인천점에는 현재 발달장애인 5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5명이 추가 고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인천점을 포함한 브라보비버 전국 4개 지점에서 문구류·쿠키 세트·티 세트 등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며 사업장의 안정적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직접 채용도 이어지고 있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해 왔으며, 2022년에는 성인이 된 장애인 단원 5명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이후 채용을 꾸준히 늘려 현재 7명의 단원이 에쓰오일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