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실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조윤경)은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로 추출되며, 전담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인적사항 △장애정보 △경제활동상태 △취업자·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 특성 △고용서비스 욕구 △가구정보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당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응답자와 응답 내용의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공표될 예정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www.kead.or.kr)과 고용개발원 홈페이지(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