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휴머닉스로부터 ‘세짐(SEGYM)’ 운동장비 후원 받아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6월 18일 이천선수촌에서 ㈜휴머닉스(대표이사 최정수)와 함께 ‘세짐(SEGYM)’ 운동장비 후원 전달식을 열고, 약 2천만 원 상당의 AI 기반 체력단련 장비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선주 이천선수촌장과 ㈜휴머닉스 최정수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후원 장비인 ‘세짐(SEGYM)’은 인공지능 기반의 체력 향상 및 재활 훈련 장비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중량 원판 교체 없이 최대 300kg 하중 생성 ▲0.1kg 단위의 정밀 하중 제어 ▲운동 중 좌우 밸런스 측정 ▲재활에 적합한 기능성 트레이닝 모드 ▲과다 하중 방지 기능 ▲운동 후 데이터 분석 및 피드백 제공 등이 포함된다.
전선주 이천선수촌장은 “㈜휴머닉스의 후원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수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향후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