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제1차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교육 세미나’ 개최
-장애인체육 관계자 대상 실무 중심 교육… 전문성 강화와 최신 동향 공유-

(사진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보도자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지난 7월 5일(토) 서울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체육단체 관계자, 등급분류사, 선수, 지도자 등 총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각 이해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체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제도의 개요 소개(김은국 KPC 스포츠등급분류위원장) ▲국내외 스포츠등급분류 최신 동향 발표(오임택 한국장애인수영연구소 박사) ▲‘지도자와 연맹이 바라보는 스포츠 등급분류’를 주제로 한 패널토의(좌장 진주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내용과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윤호상 씨는 “실무 중심의 등급분류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열리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스포츠 등급분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에서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