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 정보보호 공동 캠페인 실시
–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7월 18일 합동 캠페인 진행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 유관기관들이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은 7월 18일(목)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층에서 ‘체육단체 합동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체육계 내에서 선수, 지도자, 심판, 체육단체 직원 등 스포츠 현장 종사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각 기관이 협력해 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세 기관의 실무 담당자 약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정보보호 실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올림픽회관 1층 중앙통로에서 직원들에게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안내 리플릿과 간식, 개인정보 지우개 등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정보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체육계 전반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는 지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육단체들이 뜻을 모아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스포츠 고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더욱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체육 현장의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