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경계선 청년 고용 플랫폼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경계선 청년-사업체 경험 기반 고용탐색 플랫폼 ‘경사로’ 출품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4년 연속 수상

경계선 청년과 기업의 구직‧구인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성과공유대회에서 경계선 청년-사업체 경험 기반 고용탐색 플랫폼 ‘경사로’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대회를 열고, 1‧2차 심사를 통과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공서비스디자인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고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청년의 고용 창출 및 유지를 위한 기업지원서비스 모델을 제시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경사로’는 구직을 희망하는 경계선 청년과 이들을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요청을 반영해, 민‧관‧학 협력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경사로’는 고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가능성을 검토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경계선 청년 고용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