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발달장애인 선수와 함께 피자교실 진행
도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 체험

<사진=파파존스 제공>
한국파파존스는 지난 24일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와 지도자를 초청해 ‘파파존스와 함께하는 피자교실’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도우를 손으로 치대는 과정부터 소스 바르기, 토핑 선택,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했다. 이어 대표 메뉴를 시식하며 시간을 나눴고, 파파존스는 수료증과 ‘파둥이 자격증’, 앞치마와 모자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최주승 선수는 “평소 즐겨 먹던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고, 같은 재료로도 전혀 다른 피자가 완성되는 게 무척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파파존스와 함께하는 피자교실’은 브랜드 철학인 ‘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를 공유하고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1회 무료로 운영되며, 만 6세 이상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파파존스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식물성 피자교실을 열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전했고, 앞서 청소년희망학교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스포츠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