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 자립 창업 지원 협약
정책 연구부터 창업 지원까지
장애인 경제활동 촉진 위한 협력 강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가 9일 오전 서울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경제활동 촉진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장애인 경제활동과 자립을 위한 연구 및 정책 개발 ▲장애인 자립·창업 연계 및 역량 강화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과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적 가치 확산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기업과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의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장애인이 창업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중증장애인 맞춤형 직업재활과 창업 지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