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465명 선수 열띤 경합 마무리

금메달 40명 탄생, 국가기술자격 혜택과 국제대회 출전 기회 부여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저마다의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월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출전 선수와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 465명이 총 4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직종 류영기 선수를 포함해 금메달 40명, 은메달 40명, 동메달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으며, 직종별 상금도 차등 지급됐다. 정규직종 금상 수상자는 1천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을 받았다. 시범 직종과 레저·생활 분야는 각각 축소된 규모로 상금이 지급됐다. 이와 함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도 부여됐다.

폐막식 영상축사에서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기능장애인 선수들의 성과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라며 “정부는 장애인 인재들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