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발달장애 청년 지원 스마트농장에서 봉사활동…직업재활시설에 가구 기부

장애청년에 근로환경과 직무훈련 제공
자립을 위한 환경 제공이 필요

<사진=퍼시스 제공>

오피스 전문 기업 퍼시스가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푸르메재단 산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가구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퍼시스가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일터 만들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년 푸르메소셜팜 설립 당시 가구를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지원이다. 봉사활동에는 박광호 대표와 박정희 부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방울토마토 재배와 수확, 손질 작업을 함께했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 청년 스마트농장으로, 장애 청년에게 안정적 근로환경과 직무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퍼시스는 같은 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에 가구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파니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고용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로 카페와 공방 운영 등을 통해 자립을 돕고 있다. 퍼시스는 카페 좌석, 작업용 테이블, 휴게 의자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가구와 공간이 노동자의 경험을 확장시키고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일터 조성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시스는 장애인, 청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일의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박광호 대표는 “일터는 근무 공간을 넘어 사람이 성장하고 관계를 맺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한 이번 활동은 일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각자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퍼시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및 공익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일하는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