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발달장애 학생 감정 교육 지침서 ‘발달장애 감정 이해’ 출간

저자 황승욱의 33년 특수교육 현장 경험 담아

‘발달장애 감정 이해’ 표지 사진 <사진=바른북스 제공>

출판사 바른북스가 발달장애 학생의 감정 교육과 지원 방법을 다룬 인문 도서 ‘발달장애 감정 이해’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은 발달장애 학생이 겪는 감정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 실질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33년간 학생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발달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이 감정 조절 경험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감정 교육과 감정 지원을 받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삶에는 큰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감정 억제 교육의 실상과 발달장애 학생이 부정적 감정에 빠지는 이유를 분석한다. 2부는 발달장애 학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감정 교육의 필요성을, 3부는 개별화된 감정 지원 방법을 다룬다. 4부에서는 감정 표현과 조절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 황승욱은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KTIL 전환교육 연구소를 창립했다.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우리 중 한 사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광주, 울산, 포항 등지에서 부모 페다고지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이 발달장애 학생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감정 조절 기술을 담고 있다며, 감정을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조절할 수 있는 생활 기술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