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SDAM 장애인 미술 공모전’ 개최…장애 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 무대 확대

㈜WE하다·스담·장애인일자리신문 공동 주최
역대 수상작 전시 이어오며 장애 예술인 사회 참여 플랫폼으로 성장

<사진=SDAM 제공>

㈜WE하다와 스담, 장애인일자리신문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3회 SDAM 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 예술인의 작품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전시와 도록 제작 등을 통해 사회적 예술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제한 없이 자유롭게 진행된다. 참가자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 삶의 이야기를 회화 작품으로 표현하면 되며,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1인 1작품으로 제한된다.

공모 부문은 회화 분야로 유화, 아크릴, 수채화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영상·사진·공예 작품은 제외되며, 작품 규격은 캔버스 기준 20호 이하로 제한된다.

접수는 1차로 작품 이미지를 JPG 또는 PNG 형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1차 합격자에 한해 실물 작품 접수가 이뤄지며, 캔버스 작품 또는 표구 작업이 완료된 형태여야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다. 참가자는 구글폼을 통해 작품을 접수한 뒤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공모전 운영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심사가 진행된 이후에는 결과와 관계없이 참가비 환불이 불가능하지만, 중복 납부나 접수 기간 내 취소 등의 경우에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차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되며, 실물 작품 접수는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는 7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는 창의성, 표현력, 전달력, 독창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SDAM 장애인 미술 공모전은 이번이 세 번째 개최다. 앞서 진행된 1·2회 공모전에서는 장애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작들은 별도 갤러리와 아트페어 전시를 통해 일반 관람객과 만나왔다. 특히 제2회 공모전 수상작들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더 블룸(THE BLOOM) 2026’ 아트페어에 전시되며 장애 예술인의 창작 세계를 대중에게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제2회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양진영 작가 인터뷰 등 후속 콘텐츠도 이어지며 단순한 일회성 공모를 넘어 장애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과 사회적 연결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 총상금은 200만원 규모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모바일 상장이 제공된다. 일부 선정작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별도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작 무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 참여 기회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