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19일부터 경남서 개막
장애인·비장애인 1,389명, 12개 종목서 화합의 스포츠 축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거나 다양한 장애 유형의 참가자들이 어울려 경기를 치르는 전국 규모의 통합 생활체육 행사다.
경상남도는 이번 대회 유치로 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등 국내 6개 종합체육대회를 모두 개최한 최초의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2023년 전국체육대회,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까지 3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를 잇달아 유치했다.
6개 대회 중 장애인 관련 대회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등 세 개에 달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932명, 임원·보호자 457명 등 총 1,389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파크골프, 낚시, 3X3 휠체어농구, 당구,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조정, 탁구, 트라이애슬론 등 12개다. 참가 자격은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제한되며, 비장애인의 경우 해당 종목 전문체육 선수 경력자는 참가할 수 없다. 장애인은 복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되, 선수 또는 국가대표 경력자는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
개회식은 19일 오후 4시 김해체육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가수 나상도·박혜신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축전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이 스포츠로 소통하는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사회통합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