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발전 방향 논의… 유관기관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장애인개발원·국립특수교육원·고용공단, 교육·고용·복지 연계 성과 공유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6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현재를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고용·복지 분야의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은 학교 교육 이후 취업과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전환 과정과 관련된 분야로, 교육기관과 고용기관, 복지기관 간 연계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연계 체계 구축과 관련한 현황과 과제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워크숍은 한경국립대학교 양종국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양 교수는 ‘교육에서 고용까지,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하고 향후 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관별 발표에서는 교육·고용·복지 분야의 연계 성과와 현장 사례가 공유된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 범부처 협력체계 구축,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올해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간 연계를 확대하며 교육에서 고용으로 이어지는 전환지원 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개발원은 2016년부터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중증장애인 100명의 교육공무직 취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20명의 임기제공무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직무 개발과 공공부문 채용 확대는 장애인의 직무 영역 확대와 공공부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등이 학교 단계부터 직업훈련과 현장실습을 연계하는 전환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교육과 고용, 복지 분야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계에서는 장애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맞춤형 직무 개발, 취업 이후 직장 적응 지원 강화 등을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도 장애학생의 취업지원 체계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교육·고용·복지 분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개발원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