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24일 개막… 전국 17개 시·도서 2,766명 참가

25개 직종 경쟁… 금상 수상자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사진=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공>

2026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766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대회 금상 수상자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정규직종 17개, 시범직종 5개, 레저직종 3개 등 총 25개 직종이다. 참가 인원은 정규직종 1,160명, 시범직종 881명, 레저직종 725명이다.

정규직종에는 전산응용기계제도CAD를 비롯해 전자기기, 컴퓨터수리 등 기술 분야 직종이 포함됐다. 시범직종에는 자전거조립, 레저직종에는 그림 등이 운영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된다. 정규직종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며 시범·레저직종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다.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역별 우수 기능인을 선발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참가로 이어지는 선발 체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정책이 직무 역량과 고용의 질 향상으로 확대되면서 기능경기대회는 전문기술을 갖춘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설계, 정보기술, 전자기기 분야 직종은 산업현장과 연계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