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 최고경영자 과정 개강…기업가 100명 경영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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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응 실무교육 운영…수료 후 투자·수출·공공판로 컨설팅도 지원

<사진=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7월 1일 ‘장애인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강하고 장애인 기업가 100명을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존 예비창업자 중심 교육에서 확대해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장애인 기업인의 경영 전문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교육 인원은 55명 내외로 계획됐으나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아지면서 교육생 증원 요구가 이어졌고, 이에 따라 2개 반을 편성해 총 1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된 ‘장애인기업 최고경영자 과정(CEO MBA)’ 종료 이후 재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교육에 참여했던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과정 재개를 요청하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교육은 경영 전략 수립, 조직 운영, 시장 대응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와 최신 사례를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교육생 간 교류와 동료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장애인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교육 과정에서 수어 통역과 이동 지원 등 장애 유형에 따른 편의를 제공해 교육 참여 여건을 지원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료생에게는 수출, 투자, 공공판로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기업가에게는 시제품 제작, 기술 인증,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천만원까지 신속 심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경영교육에 그치지 않고 후속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장애인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기업 경영의 주요 과제로 자리 잡으면서 장애인기업의 경영환경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은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장애인 기업가들이 인공지능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영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