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 1.4%…전남 1위
법정 의무비율 1.1% 초과 달성…전국 지자체 평균 0.95%도 크게 웃돌아

목포시가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남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총구매액 545억 원 가운데 7억 6천만 원어치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 비율 1.4%를 달성했다. 법정 의무구매비율 1.1%를 넘어선 수치다.
전국 공공기관 평균 구매 비율은 1.12%, 지방자치단체 유형의 평균 기준치는 0.95%다. 목포시는 지자체 평균을 0.45%포인트 웃돈다. 전국적으로 법정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한 공공기관은 전체의 58.45%에 그친다. 10곳 중 4곳이 법정 기준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생산에 참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해 장애인의 일자리와 소득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목포시는 연초부터 부서별 구매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계약 단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검토하는 방식으로 의무구매를 관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단순한 공공구매를 넘어 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의 실천”이라며 “구매 품목을 계속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