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장애인 일자리 문 연다…호텔·조리·사무직 채용
8월 28일까지 장애인 구직자 모집
호텔 환경미화·하우스키핑·조리·사무보조 등 9월 15일 현장 면접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관광산업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구직자 모집에 나선다. 호텔 환경미화와 하우스키핑, 조리, 사무보조 등 관광산업 현장에서 실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들의 참여가 요구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2026 관광일자리페스타’에 참여할 장애인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 관광일자리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약 70개 관광 유관기업이 참여하며, 9월 15일 서울 양재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서부티엔디 서울드래곤시티, ㈜이즈피엠피가 장애인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호텔 환경미화, 호텔 하우스키핑, 호텔 조리, 사무보조 등으로 관광산업 현장에서 수행되는 실무 중심의 직무다.
구직자는 개발원 누리집에서 입사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등기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각 기업은 제출된 지원서를 심사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다. 면접 대상자는 9월 8일 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면접은 박람회 당일 기업별 부스에서 진행하거나 기업 일정에 따라 별도로 진행될 수 있다.
개발원은 박람회 현장에서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참여기업 정보와 구직상담을 제공하고, 개인의 직무 역량과 기업의 채용 수요를 고려한 직무 매칭도 지원한다.
기업을 대상으로는 장애인 고용 절차와 지원제도, 직무개발 등에 관한 1대1 고용컨설팅을 진행한다. 관광업 분야의 장애인 고용 사례와 직업재활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관광산업은 호텔과 외식, 여행, 문화·레저 등 다양한 직무가 존재하는 만큼 장애인 고용 역시 직무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박람회는 관광산업 내 장애인 채용 수요와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관련 분야의 고용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장애인 채용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부 직업재활팀 관광일자리페스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