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장애인 자조모임 2만134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사진설명 :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는 화상장애인 자조모임 회원들



무너지는 낙동강벨트…경남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이재명후보 지지

경남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3만2,834명로부터 위임받은 장애인 단체 대표들이 21일 창원 의창구 사림동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낙동강벨트가 뚫리고 있다.
그간 보수가 근소 우위를 보였으나 12ㆍ3 불법계엄 선포와 국민의 힘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불협화음, 대선패배 전망등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등의 민심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경남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3만2,834명은 21일 창원 의창구 사림동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후보가 발표한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역사회 자립기반 확립
○ 발달ㆍ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도입 차별없는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 확대 지원등 5대 장애인 공약이 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했다”며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본부장, 남인순 직능본부장, 허성무 국회의원, 송순호 경남선대위원장, 정병윤 경남도당 장애인위원장,박희환 진보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을 비롯해 윤차원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 회장, 백연연 디딤장애인성인권센터 대표, 조순득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박옥엽 경남장애인인권포럼 부장,
김영순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윤종술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및 도내 18개 시·군 지회장등 장애인 단체 대표,
김부관 경남기업협회 회장,
이상률 경남 표준사업장연합회 회장등 장애인 고용 사업장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오랜 세월 방치된 장애 정책과 서비스를 이번에야말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기”라며 “오늘 3만 2,000여 명의 장애시민과 가족들이 보내주신 지지에 힘입어 장애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인 과제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앞으로 부ㆍ울ㆍ경 지역 다양한 단체들과의 정책 연대및 지지선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2025 인천장애인단체 정책간담회’ 참석

사진설명 :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본부장 서미화) 주관 ‘2025 인천장애인단체 정책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 서미화본부장, 영등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영등포 타임스퀘어 앞 유세장에서 이재명 후보를 만나 환하게 웃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 서미화본부장(사진=장애인일자리신문)

더불어민주당 진짜 민주주의 장애인시민본부 서미화본부장은 오늘, 대선 출정식 이후 처음 다시 서울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나 지지유세를 펼쳤다. 서 본부장은 계엄 이후 주저앉은 국격과 민주주의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하면서, 진짜 권력을 가진 국민들이 선출된 권력을 잘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 유세에서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가 아니고 국민 통합 우두머리”라며 “한 쪽의 대표로 국가 책임자가 됐다고 해도 미워하든 다른 편이든 다 우리 공동체이니 동등하게 대우하고 손을 함께 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편 가르기를 멈추고 “새 정치를 해 보자”고 했다.

유세장엔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함께했다.  그는 이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갈등 끝에 대표직에서 물러난 허 전 대표를 무대 위로 올려 영입한 “새로운 동지”라고 소개했다. 허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위기인데 지금은 책임감과 실행력을 가진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라고 화답하며 “미약하나마 이 후보와 같은 길을 가겠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오늘 유세현장에선 처음으로 방탄유리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캠프는 수도권 등 예정된 유세에서 방탄유리를 계속 사용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서미화본부장, 담양ㆍ곡성 유세

전남 곡성군 곡성읍 섬진강기차마을전통시장 뚝방마켓 주차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과 서미화본부장,권향엽의원이 유세를 마친후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민주주의 장애인시민본부 서미화본부장은 18일 국립 5·18 민주묘지 기념식 직후 입구에서 기다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을 만나”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장애인 시민권 보장의 전제조건이다”며 “6.3 대선승리로 내란종식과 함께 장애인이 교육과 노동,주거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서본부장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주최 담양ㆍ곡성 집중유세에 잇따라 참여했다. 이날 전남 담양 죽록원 맞은편 영산강문화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박찬대 당대표 대행은 “5.18 광주정신이 계엄을 막고 해제시켜준 것이다”며 “우리 미래를 위해 주권자의 힘으로 내란을 확실히 종식시키자”고 힘주어 말했다. 서미화본부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5.18 정신에서 비롯되었다”며 “12.3 내란 수괴 윤석열의 불법계엄을 막은 것도 5월 광주의 힘이었다”고 말했다.




광주 5·18 민주묘지에 울린 장애인 권리를 위한 뜨거운 외침

장애인 단체 회원과 민주당 서미화 본부장이 5.18 국립묘지에서 헌화한뒤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장애인일자리신문)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본부장 서미화 의원)는 전국 장애인 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5·18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장애인 단체 회원과 민주당 서미화 본부장이 5.18 국립묘지에서 헌화한뒤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후플러스)
참배에 앞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ㆍ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주최로 ‘2025년 5ㆍ18 광주 정신계승 민주묘지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 장애인들에게 진짜 민주주의는 요원하다”라며 “이동권ㆍ노동권등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하루빨리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별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첫 번째 희생자로 알려진 청각장애인 고(故) 김경철 열사의 묘역을 찾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김경철 열사 묘역 참배(사진=장애인일자리신문)

고 김경철 열사는 당시 스물여덟 살의 청각장애인으로 시위대도, 학생도 아니었다. 공수부대원을 피해 도망치던 주변 시민들의 비명소리 등 주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공수부대에 끌려가 무차별적으로 구타당해 1980년 5월 19일 희생됐다. 서 본부장은 방명록에 “장애인이 시민으로 이동하는 진짜 대한민국 이재명과 서미화가 함께 열겠습니다”고 남겼다. 서미화 본부장은 “오월의 광주 영령들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만행을 막아줬다”면서 “목숨과 맞바꾼 오월의 정신으로 6.3 대선에 승리하여 사각지대 없는 민주주의, 차별 없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 역사에서 서미화 본부장이 연설하고 있다(사진=장애인일자리신문)

또한 이날 오후 광주 송정역 역사안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주최로 열린 ‘5ㆍ18 정신계승 장애인 민주주의 시민권열차 탑승 지하철 행동’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서본부장은 “장애인이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장애인단체와 함께 만드는 ‘진짜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 5개 장애인단체와 정책협약 체결

사진설명 :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 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진짜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위원장 서미화)는 14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요 장애인단체들과 정책협약식을 열고,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2025 대선장애인연대 ▲2025 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람중심 권리기반 정신건강 대선연대 ▲대한안마사협회 등 5개 단체가 참석해 각 단체의 주요 정책 요구사항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람중심 권리기반 정신건강 대선연대, 대한안마사협회는 협약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강화를 위한 무지점자정보단말기 보급 확대를 요청했으며, 대한안마사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내 경로당 파견 안마사의 근무 여건 개선을 과제로 제시했다.

2025 대선장애인연대는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지원 특별법 제정과 제도화를 제안했고, 2025 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영향평가 및 장애인지예산 도입 ▲장애인 고령화 대응 정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두 단체는 공통적으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대통령 소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폐지 ▲장애인연금 확대 등의 핵심 과제를 강조했다.

사진설명 :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 보도자료

정신장애인 당사자 단체인 사람중심 권리기반 정신건강 대선연대는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쉼터 확충 ▲비강압적 인권 중심의 정신의료 환경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장애인시민본부 서미화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장애인이 권리를 보장받으며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진짜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 정책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고, 삶의 전 과정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계 장애인들의 요구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수렴해 대선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는 앞으로도 이재명 후보와 함께 장애인 차별 해소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재개…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화 촉구

사진설명 : 전장연 유튜브 캡쳐

장애인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이하 전장연)는 오는 5월 14일(화) 오후 3시, 서울 지하철 시청역 2호선 승강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화를 촉구하는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행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2021년 12월 3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투쟁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및 권리보장을 촉구해 왔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의 강제퇴거, 경찰의 폭력적 연행 등 물리적 억압 속에서도, 이들은 총 61차례 행동을 이어온 끝에, 2024년 4월 8일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다이인(die-in) 행동으로 잠시 방향을 전환한 바 있다.

다이인 행동은 국회와 정부에 장애인권리입법 및 예산 보장을 요구하며 진행되었으나, 7대 장애인권리입법 과제 중 단 하나도 실현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전장연은 2025년 4월 21일부터 다시 지하철 행동을 재개했다.

5월 2일 예정되었던 <제63차 지하철 탑니다>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현장 방문을 통해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면담 일정 조율에 나섰다는 이유로 유보됐다. 전장연은 “정치가 책임져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혐오정치를 조장하는 일부 정치세력을 비판하고, 여야를 막론한 실질적인 정책 응답을 촉구했다.

특히 전장연은 서울시의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 권리 탄압을 규탄했다. 서울시는 400명의 최중증장애인이 참여하던 권리중심일자리를 일방적으로 해고하고, 탈시설 지원조례 및 관련 사업들을 폐지한 바 있다.

전장연은 “오세훈 시장은 탈시설 정책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시설 중심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권리보다 비용의 논리를 우선시하는 행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지침에 따라 혜화역 등에서의 지하철 선전전을 물리력으로 진압하고 있으며, 전장연을 상대로 약 9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전장연은 이를 “장애인의 정치적 권리행사를 무력화하려는 전략적 봉쇄소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전장연은 최근 혜화동성당 종탑에서 시작된 고공농성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및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의 면담을 성사시키며 정책 대화를 이끌어냈다. 전장연은 이를 “정부와 종교계가 장애인 탈시설 권리에 대해 열린 태도를 보이기 시작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전장연은 “오세훈 시장은 전장연을 제거 대상이 아니라 대화의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지하철을 타며 장애인 권리를 알릴 것이며, 서울시청역에서의 행동은 그 시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 출범 기자회견 성료

사진출처 :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보도자료



장애인 일자리 창출, 부담금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 독일 사례 분석

작업장에서 근무중인 독일인 장애 근로자의 모습. gemini로 생성된 이미지
사진설명 : 생성형 AI(Gemini)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