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8월 1일,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김지태)와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및 수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상 안전 교육시설의 공동 사용 및 홍보 ▲안전 교육 과정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사 및 안전요원 지원 ▲장애인 대상 운동 발달 및 수상안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안전한 체육 활동 환경 조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수상 안전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보장과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태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회장 역시 “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은 지역 수상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과 세종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체계적인 수상안전 교육 제공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원영식 고문(오션인더블유 회장)은 8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신장장애인복지대회에 참석해, 고령의 신장장애인 4명에게 의료용 전동스쿠터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원 고문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Good Way with us 원영식 희망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장장애인은 주 3회 이상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는 등 병원 방문 빈도가 높지만, 이동 보조기기 지원에서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심장이나 호흡기 관련 질환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이동 보조기기 지원이 가능하지만, 신장장애에는 별도의 지원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원 고문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신장 이식 수술비 지원에 이어, 투석 치료와 일상생활의 큰 제약을 겪고 있는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용 전동스쿠터 지원에 나섰다. 수혜 대상자는 신체 이동이 현저히 어려운 사례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Good Way with us 원영식 희망기금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에 필수적인 교육과 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가정의 자녀 및 성인장애인의 학습비, 중증장애인 소규모 시설의 영양식 구매비, 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의료보조기기, 신장 이식 수술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원영식 고문은 “희망기금은 말 그대로 ‘좋은 길을 함께 걷고 희망을 품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신장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동스쿠터를 전달받은 김옥현 씨는 “신장장애인은 실내에서도 넘어지는 일이 잦을 정도로 이동에 큰 제약이 따른다”며 “투석 치료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이번 지원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의 희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전국신장장애인복지대회는 세계 신장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신장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권익옹호 문화 조성을 목표로 열렸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신장장애계 종사자, 당사자,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체육 차세대 발굴 위한 하계 스포츠캠프 개막
– 우미희망재단,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속적인 후원 이어가 –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5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 입소식에서 캠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보도자료)_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우미희망재단과 함께 오는 8월 5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2025년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미래 유망주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하계 스포츠캠프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기초종목에 대한 체계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선수로서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본 캠프를 후원하고 있는 우미희망재단은 올해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국에서 선발된 34명의 참가자들은 6박 7일 동안 휠체어 슬라럼, 레이저 사격 등 패럴림픽 종목 체험을 비롯해 놀이형 기초체력 트레이닝,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 국가대표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소화하게 된다. 장애 유형에 따라 5개 조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특히, 우미희망재단은 올해 참가자 중 우수 참가자 10명(최우수 1명, 우수 9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캠프 이후에도 운동에 지속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해당 재단은 지난 2년간 총 31명의 장애인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선주 이천선수촌장은 “이번 캠프는 체육활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천선수촌에서의 일주일이 참가자들에게 값진 경험과 우정을 남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7년부터 매년 동·하계 스포츠캠프를 운영하며 장애인체육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동계 스포츠캠프는 올 겨울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 기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해 손잡다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등 디지털 분야 중심… 8월 중 7명 채용 예정-
양 기관은 직무개발, 인재 채용, 고용유지 지원 등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사진출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도자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이 7월 29일(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등 디지털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역량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설계하고 지속가능한 고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직무개발, 인재 채용, 고용유지 지원 등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8월 중 신규 직무를 통해 장애인 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단발성 채용을 넘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직무 개발과 연계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신대규 경영기획본부장은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정진 고용촉진이사 역시 “이번 협약은 AI 전환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주요 과제인 정보보안 분야에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직무 개발, 인재 양성, 직장 적응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산업에서의 포용적 고용 확대와, 장애인의 역량 발현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 위한 네 번째 ‘CU장애인편의점’, 성남 코이카에 개소
– 공공기관 공간 무상 제공, 다양한 장애인 함께 근무하는 민관 협업 일자리 모델 주목 –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CU의 한국국제협력단점 개소식에 참석한 서미화 의원과 참석자들(사진출처 : 한국장애인개발원 보도자료)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국내 첫 민·관 협업 형태로 추진 중인 장애인편의점 네 번째 매장(CU한국국제협력단점)이 7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 1층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편의점이 들어선 공간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3년간 무상 임대한 곳으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모델로 기능하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매장은 더나은성남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뇌병변, 지적, 정신장애인을 포함한 총 5명의 장애인 직원이 주 5일, 하루 3시간에서 8시간씩 정규 근무에 나선다.
이번 CU한국국제협력단점은 다양한 장애유형의 근로자가 함께 일하는 첫 장애인편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발원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장애 특성을 반영한 직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병행했다.
매장은 약 15평 규모로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출입구를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접근 가능한 카운터와 시식대, 도움벨 등을 설치해 장애물 없는 환경을 구현했다.
개소식 당일에는 BGF리테일, 시각장애인 접근성 기술 전문기업 투아트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편의점 쇼핑 편의 개선을 위한 앱도 시연됐다. 설리번 플러스 앱에 CU 전용 모드가 추가되어 상품 가격과 행사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며, 이 기능은 연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원은 지난 5월 시각장애인 체험단을 구성해 사용자 테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매장 운영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도 함께했다. 공사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편의점 운영기관인 더나은보호작업장에 연 1,100만 원을 후원하며,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를 위한 공동체 기반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사회 참여의 기회”라며 “국제개발을 선도하는 기관 내 장애인 편의점이 개소한 만큼, 이를 계기로 K-중증장애인일자리 모델이 해외로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편의점 개소는 개발원과 보건복지부, ㈜BGF리테일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세 기관은 2024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U장애인편의점 사업을 신규 업종으로 개발했으며, 같은 해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하고 전국 확대를 본격화했다.
개발원은 점포당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인건비 및 초도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며, BGF리테일은 가맹비 면제와 수익 배분 인센티브 상향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민관 협력은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일자리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4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홍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전국 190여 명 선수 참가… 아시안 유스패러게임 선발전도 겸해-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 24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의 한 참가자가 역기를 힘껏 들어 올리고 있다.(사진출처 : 장애인일자리 신문)
제24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역도 대회로,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 받았다.
대회는 개막 첫날인 22일 심판 및 운영진 사전교육과 감독자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총 190여 명의 선수와 코치진, 운영요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기 종목은 벤치프레스 절단 및 기타 장애유형, 스탠딩부(지적, 청각, 시각장애 부문)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 선수의 최소 연령은 15세로, 다양한 연령과 장애유형을 가진 선수들이 출전해 각자의 한계를 넘는 도전과 감동을 전했다.
뜨거운 날씨에도 대회장을 찾은 많은 관계자와 선수들이 시합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출처 : 장애인일자리 신문)
홍천군수이자 홍천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신영재는 환영사에서 “홍천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 장애인 역도선수권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의 장이 아니라 여러분의 노력과 땀, 의지와 꿈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입니다. 여러분들의 열정을 존경하고 도전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서수용 회장은 “역도는 단순히 무게를 들어 올리는 것을 넘어, 강인한 정신력과 끊임없는 인내, 그리고 자기 극복의 의지를 보여주는 스포츠입니다. 특히 장애인 역도 선수들은 불편한 신체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투지와 노력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바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이번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단이 출전하는 전국대회이자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만큼 더욱 치열하고 쟁쟁한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라고 전했다.
이 대회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주)WE하다의 김윤오 대표는 “항상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볼때마다 불편한 신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느낍니다. 이 선수들이 향후에 고용으로 연결되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장애인 선수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함께 털어 놓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과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홍천군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불법 주차 단속도 병행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법 주차 개선을 위한 홍보 및 단속활동에 들어갔다.(사진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보도자료)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반복되는 불법 주차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및 단속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7월 24일 오전 도청 1층 로비에서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단순한 ‘배려공간’이 아닌 ‘장애인의 권리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만화 전시가 함께 진행됐으며, 관련 홍보물 배포와 도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현장 단속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전북도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25일까지 14개 시군 및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이용 실태와 불법 주차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항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반 유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 주차표지 없이 주차한 경우 10만 원, 주차 방해 행위에는 50만 원, 표지 위·변조나 부당사용 시에는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중대한 경우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캠페인과 단속 활동을 지속 추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윤효선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친절의 표현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이동권을 실현하는 필수 공간”이라며, “도민 모두가 이 공간의 의미를 다시금 인식하고, 성숙한 주차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지원 위해 민관 손잡아…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4개 기관 협약 체결
– 7.23.(수) 함께만드는마을 등 4개 기관이 협약식과 후원금 전달식 가져 –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모습(사진출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도자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직무대리 김호진)은 7월 23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 함께만드는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부설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이사장 김지숙), ㈜좋은일자리(대표 박재민)와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자립지원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사회진입 장벽을 낮추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기업탐방 지원 ▲경제·직업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고용 연계 및 직무 실습 제공 ▲직무개발 관련 공동 협력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경계선지능 청년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모델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함께만드는마을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은 배움과 일자리를 간절히 원하지만 제도 밖에서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안에서 이들이 존중받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용개발원은 “경계선지능 청년에게 일자리는 자립의 첫걸음”이라며 “공단은 2024년부터 이들을 위한 일 역량 강화 훈련과 일경험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에 6억 원 확보,용인특례시, 용인중학교 과학관 개선에 적극 지원
– 건물 구조상 증축 필요하자 추경예산까지 요청해 모든 예산 확보…올해 12월 준공 예정 –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있는 용인중학교 전경(사진출처 : 용인특례시 보도자료)
경기도교육청이 용인중학교 ‘사이언스홀(과학관)’에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 6억 원을 반영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용인중학교 과학관은 2005년에 신축돼 5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과학실·기술실·음악실 등 주요 실습교실이 위치해 있다. 그러나 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학생의 이동과 이용에 큰 불편이 있었고, 이에 김은숙 교장이 지난해 말 용인시에 개선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에 돌입했다. 용인시는 학교 현황과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예산 확보를 요청해 올해 초 경기도교육청의 3억 원 예산 편성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현장 조사를 통해 건물 구조상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건물 일부 증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총 사업비가 6억 원 규모로 증액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경기도교육청에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전액 반영을 요청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받아들여 제1회 추경 예산에 전액을 편성했다.
시는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선제적으로 진행했으며, 예산이 배정되는 즉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를 마쳤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용인중학교의 사정을 깊이 이해하고 지원을 결정해주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매년 13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이 간담회에 함께 참석하며, 현장과의 소통 폭을 넓히고 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차례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853건의 건의사항 가운데 약 60%인 512건이 이미 처리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이다. 올해에도 7월 초부터 초등학교장, 중학교장, 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학부모 대표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울산발달센터–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 친화형 발달장애인 건강관리 협력 나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발달센터는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과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보도자료)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도현, 이하 울산발달센터)는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과 함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울산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의 단위과제 D1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 대상 통합 건강관리 연구 협력 ▲지역 내 발달장애인 건강 문제에 대한 현황 분석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발달센터가 수행 중인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등 주요 사업에 춘해보건대학교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 기반의 실효성 높은 서비스 모델 구축이 기대된다.
울산발달센터 김도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박윤희 학과장은 “울산발달센터가 수행해온 다양한 돌봄과 서비스 사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