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조윤경)은 오는 5월 제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부장관회의(이하 SOM 2, Senior Officials’ Meeting 2)를 한달여 앞두고 SOM 2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2025년 국제장애고용포럼(이하 포럼)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이달 4일에 법무법인 디엘지 회의실에서 사전 워크숍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향한 집합적 노력을 찾는다는 목적으로 ‘포용적 고용을 위한 정책 지원과 기업의 장애인고용 노력’, ‘기술과 접근성 개선을 통한 장애인고용 확대’ 등 두 가지 주제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사전 워크숍에는 각 세션을 이끌어 줄 한국노동연구원 허재준 원장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를 비롯한 국내 국제장애인조직 및 국내 AI 플래폼 이사,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포럼 아젠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AI와 장애’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종호 교수(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참석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은 “APEC 21개 회원국 및 APEC장애정책협의체, 국제기구 및 기업, 학계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생태계가 ‘집합적 임팩트’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략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라고 밝히며 “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국제장애고용포럼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백록홀에서 5월 6일(화) 개최된다. 행사 참여 사전등록은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