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확대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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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의 실질적 고용정책 추진 목표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10층 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확대 협의체’ 출범 회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장애인고용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애인고용정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장애계, 학계, 공단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장애계에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의철 사무총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주석 정책실장,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신직수 사무총장이, 학계에서는, 대구대학교 나운환 교수, 평택대학교 권선진 교수가 참여했다. 공단에서는 류정진 고용촉진이사가 위원으로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안과 장애인고용정책 개선 및 제안 과제 선정 등이 논의됐다. 향후 협의체는 주제별 논의를 통해 장애인고용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정진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협의체 출범은 장애인고용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장애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확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