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장애인 창업 전문 육성기관으로 도약… 5년간 2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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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장애인 기업가 역량강화센터’ 운영 대학 선정
AI 기반 창업 교육으로 장애인 창업 생태계 조성

<사진=한경국립대 제공>

한경국립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기업가 역량강화센터’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경국립대는 향후 5년간 총 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장애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사업은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 예비창업자부터 초기·성장 단계 창업자까지 단계별 육성 체계를 갖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5개 특화교육과 기 창업자를 위한 2개 교육과정, 그리고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AI 기반 바리스타 로봇 상생 카페, AI 이커머스, AI 스마트팜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장애인 기업인에게는 경영·재무 분야 전문가 컨설팅과 AI 경영혁신 교육이 제공돼 성장 단계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찬기 총장은 “장애인 특성화 대학으로서 그동안 장애인의 고등교육과 취·창업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넘어 장애인 창업 사관학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장애인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사업(통합지원 유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취·창업대회를 개최해 포용적 창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