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세종시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페스티벌 인(IN) 세종’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포용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직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4월 4일부터 5일까지 오송역에서 진행된 발달장애인 작가 예술작품 전시회는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감각과 표현력이 놀랍다”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4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5년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현장에서는 ‘우리 회사, 베프(BARRIER FREE) 해요!’라는 이름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인식의 폭을 넓혔다.
개회식 무대에 오른 장애인 연주자들의 축하공연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으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종성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 동안 ▲2025 장애인고용촉진대회(4월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세바시 특집 강연회(4월 20일, 유튜브 업로드), ▲장애인 인식개선 팝업콘서트(4월 28일, 세종정부청사 중앙동 야외광장)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