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4월 25일 공단 본부에서 2030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서포터즈’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청렴 서포터즈는 본부 및 소속기관의 청렴감사 업무 담당자, 윤리경영 및 조직문화 담당자, 소속기관 KEAD 주니어보드 등 청렴 실천 의지가 높은 2030세대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내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인식 제고를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렴 서포터즈는 내부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 의견 수렴 활동 등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청렴 실천을 연결하는 ‘청렴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공단은 청렴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자율성과 소통 역량을 반영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청렴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종성 이사장은 창단식에 직접 참석해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젊은 직원들이 앞장서 청렴을 일상 속 문화로 만들고, 공단 전반에 신선한 변화를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