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4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담은 ‘2024년 직무개발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장애인들이 적합한 직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러 사업의 성과를 정리한 것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구조와 고용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장애인 고용의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장애 적합 직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은 여러 혁신적인 직무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미래 유망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하여 전략적 직무를 개발하는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사업’, 지역 기업의 특색을 반영한 ‘현장 중심 직무개발사업’, 중증장애인을 위한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3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였다.
이 사례집은 장애인과 사업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를 담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성공 사례를 제공한다. 공단은 이 사례집이 장애인과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총 164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그중 6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이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고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일자리 신문에서는 이러한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의미있는 노력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이다. 이미 개발된 직무를 통해 각 기업에서 장애인들이 어떤 모습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지속적인 직무 개발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분석도 함께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인 일자리 신문 관계자는 “앞으로 연속된 기획 기사를 통해 자세히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