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4월 16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전 ‘함께 물들다’ 展 개막식에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참여 작가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지역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의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박소영, 이종훈 작가를 포함한 총 100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32점을 선보인다.
장 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 장애 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감상하며 함께 물들어가는 이 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들이 창의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특별전은 오는 27일까지 12일간 성산아트홀 제1~3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제3전시실에서는 창원시 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