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와 업무협약…탁구·축구·럭비·론볼·유도 종목 선수 정규 고용

빙그레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속 선수 5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3일 오전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열렸다.
채용된 선수들은 탁구·축구·럭비·론볼·유도 5개 종목에 걸쳐 있다. 정기적인 급여를 받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빙그레는 앞서 지난해 6월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7명을 채용한 바 있다. 오는 8월에도 2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까지 포함하면 빙그레가 고용한 장애인 선수는 14명으로 늘어난다.
빙그레는 장애인 선수 직접 고용 외에도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시설 물품 후원, 대한적십자사 연계 취약계층 지원 등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자사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적십자사에 기부해 왔으며, 이 기금은 폭염기 거동 불편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냉방용품과 생필품 지원에 쓰이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 고용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