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E&S, 경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과 연계고용 도급계약 체결

image_print

인쇄물·현수막·복사용지 등 생산품 지속 구매…장애인 근로자 안정적 일자리 연결

LH E&S 경남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과 연계고용 도급계약 체결 <사진=LH E&S 제공>

LH E&S가 지난 12일 경남직업재활센터·진주시직업재활센터·참좋은 등 경남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과 장애인 연계고용을 위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계고용 도급계약은 기업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생산을 위탁하고 그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산정에 반영된다. LH E&S는 3개 시설에서 생산·공급하는 인쇄물, 홍보물품, 쇼핑백, 현수막, 복사용지 등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이번 도급계약은 진주혁신도시(충무공동)에 본사를 둔 LH E&S가 반경 내 지역 재활시설들과 직접 손을 잡고 상생의 판로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계약을 맺은 3개 시설 중 참좋은은 사무용지류(복사용지) 지정 생산 시설이며, 진주시직업재활센터와 경남직업재활센터 역시 인쇄·홍보물품과 현수막 등 오피스 행정에 필수적인 품목들을 도맡아 공급하고 있다.

전국 60여 곳의 사업소를 관리하는 LH E&S의 일상적 사무 소모품 수요를 진주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안정적인 고정 매출로 치환함으로써,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관내 취약계층의 실질 소득 증대와 고용 유지로 직결되는 ‘진주형 로컬 상생 선순환’의 모범 사례를 써 내려가고 있다.

LH E&S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일시적인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일하며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계고용이 장애인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고, 지역 직업재활시설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직업재활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적인 생산품 구매는 장애인 근로자가 꾸준히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연계고용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