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인도네시아 고용부 “장애인 직업훈련·기업 협력 확대”…40명 훈련 후 경공업 취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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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통신 보도…공기업 2%·민간기업 1% 장애인 의무고용 법제화, 우수기업 표창 제도도 신설

<사진=Unsplash>

인도네시아 고용부가 최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직업훈련과 기업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인도네시아 국영통신 ANTARA가 보도했다.

야시에를리(Yassierli) 고용부 장관은 “현재 가장 시급하게 다루고 있는 과제는 장애인 직업훈련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라며 “노동 시장 수요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고용부는 산하 직업훈련센터와 취업기회확대센터 등 모든 역량강화 시설을 동원해 특별 개입과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동남술라웨시주 켄다리의 취업기회확대센터에서는 장애인 40명이 오리엔테이션과 직업훈련을 받고 있으며, 훈련 이후 경공업 분야에 취업 연계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부는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에서 장애인 고용 의사를 밝힌 기업 약 50곳을 한자리에 모으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야시에를리 장관은 “이 센터가 단순한 훈련 허브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제정된 장애인법(Law No. 8 of 2016)에 따라 공기업과 지방공기업은 전체 인력의 2% 이상, 민간기업은 1%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야시에를리 장관은 올해 초 장애인 근로자를 적절히 고용한 기업에 표창을 수여하는 규정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