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의 대상자를 2025년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종합장애의 정도가 심한장애인 19세~23세(2006년~2002년)의 청년 장애인이며, 월 10만원 이하의 납입금을 입금하면 지원금을 1:1로 매칭해 지원한다. 2년 만기 시 최대 약 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 내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다. 경기도 관외로 전출하거나, 중도에 장애정도의 하향 또는 장애 취소 시 매칭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자립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가입 후 6개월 이내에 금융, 경제, 노무와 관련된 맞춤형 금융교육을 1회 이수하여야 한다.
접수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이며, 본인 및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의 정도가 심할수록 고용의 기회가 적고, 소득이 낮아지기 때문에 자립할 때 어려움이 있다”며 “꾸준히 저축하면 고양시와 경기도가 1대 1로 지원해 주는 누림통장의 기회를 청년 장애인들이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