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27일 강릉서 개막…나흘간 강원 전역에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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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1,127명 참가…알파인·노르딕·휠체어컬링 등 7개 종목
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점검 무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사진. 이용석 선수(좌), 백혜진 선수(가운데), 박길우 감독(우), 윤경선 회장(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4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폐회식은 30일 오후 3시 강릉 신라모노그램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486명을 포함해 임원과 관계자 등 총 1,127명이 참가한다. 참가 장애 유형은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다.

경기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등 7개 종목에서 치러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출전 예정 선수들이 참가해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출전 예정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1위로 소개된 혼성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백혜진(경기)·이용석(경기)을 비롯해 알파인스키 활강 종목 세계랭킹 3위 최사라(서울) 등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주요 경기 중계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와 네이버, SOOP TV 등에서 진행된다. 혼성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결승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되고,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준결승은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4인조 결승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와 KBS 스포츠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31일 밤 11시 55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40분까지 KBS 1TV에서도 편성됐다.

대회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