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생의 접근성 향상과 활동지원서비스 개선 –

충청북도는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강동대학교(음성군 감곡면 소재)를 추가 지정했다.
강동대학교는 도내 중부권의 교육 수요를 담당할 예정으로, 오는 6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강동대학교(043-879-1790)로 문의해 교육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50시간의 교육과정이 필수다. 이론 및 실기교육 40시간과 현장실습 10시간을 이수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충청북도 우영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도민들의 교육 접근성이 높아지고, 보다 전문적인 활동지원사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