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월)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조윤경)은 대전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 중앙사회서비스원(부원장 최신광)과 함께 6월 23일 대전사회서비스원 본관 회의실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 청년에게 맞춤형 직업훈련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사회 진입을 돕고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경계선지능 청년 발굴 및 정보 공유 △진로탐색 제공 △맞춤형 훈련 지원 △기관 간 상호 교류와 협력 등을 통해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지난해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훈련 및 일경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협약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사회서비스원 김인식 원장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돌봄과 진로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원식 단장은 “대전 지역 경계선지능 청년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정서적 지원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