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국내 장애인 무용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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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체·협업 작품 대상…오는 28일까지 접수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2026)가 오는 8월 개최를 앞두고 국내 장애인 무용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2026)는 국내 장애인 무용가들의 예술 역량을 발굴하고 국제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지난 2016년 시작된 국제 장애인 무용 축제로, 장애 예술가들이 무용을 매개로 교류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장애인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 무용가 개인 또는 단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업해 제작한 무용 작품이다. 현대무용과 발레, 한국 전통무용 등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장애 특성을 반영한 신작 작품이 우선 고려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가 대표로 있거나 단체 내 장애인 비율이 50퍼센트 이상인 경우로 제한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리허설 지원금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되며, 공연을 위한 무대와 기술 인력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축제 기간 중 열리는 국제학술심포지엄과 댄스워크숍 등 부대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해외 예술가들과의 교류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 마감은 오는 2026년 2월 28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최근 3년 이내 공연 영상과 작품 계획서 등을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예술성과 장애 예술 반영도, 작품의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2차 실기 심사가 실시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국내 장애인 무용계의 저변을 넓히고 우수한 예술가들이 국제 무대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