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모델 발굴 나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6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수요와 시장 상황을 반영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고용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채용과 연계해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직무 설계와 고용 구조를 함께 마련함으로써 고용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공단은 지난해 ‘출산 축하 공예품 제작원’, ‘치과용 의료기기 제작 보조원’, ‘공공 운동시설 클리너’, ‘K-컬처 헤리티지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 모델을 발굴해 다수의 중증장애인 취업으로 연결한 바 있다. 직무 특성을 세분화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설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올해는 사업 구조를 개편해 총 7개 수행기관을 집중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중증 일반 유형’ 4개소와, 고용률이 특히 낮은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한 ‘고용 저조 유형’ 3개소로 구분된다.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보다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관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 예산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기관은 공단과 협력해 연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