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세바시, ‘편견 없는 직장’ 두 번째 특집 강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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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 맞아 5명 연사 무대… 5월 1일부터 유튜브 순차 공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x 세바시 특집 강연회 ‘편견 없는 직장 한계 없는 성장’ 강연자들의 모습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 21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과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세바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편견 없는 직장, 한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는 총 5명의 연사가 나섰다. 이찬혁 뮤직비디오 <비비드라라러브>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뮤지컬 배우 김유남, 세계 최초 중증장애인 치과의사이자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규환, SBS <몽글상담소>의 주인공이자 성악가·모델·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N잡러 오지현, 사이배슬론 우승자 출신으로 착용형 보행 로봇을 연구하는 연구원 김승환이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해 온 여정을 전했다. 여기에 국내 최다 메달리스트이자 2026년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3개를 획득한 김윤지 선수가 도전의 의지를 관객과 나눴다.

세바시는 15분이라는 짧은 강연 형식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삶의 통찰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 플랫폼이다. 국내 대표 지식·인문 콘텐츠 채널로 자리잡았으며,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Sebasi Talk’을 통해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강연들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 이슈 특집 강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단과 세바시의 협업은 지난해 첫 번째 특집 강연회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강연에는 개그맨 김기리,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접근성 스페셜리스트 김세진, 시각장애인 개발자 서인호,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박수빈, 화가 정은혜 등 6인이 연사로 올랐다. 해당 영상들은 현재도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일부 강연은 수십만 건에서 100만 건을 웃도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화가 정은혜 작가의 강연은 14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두 번째 강연회 영상은 오는 5월 1일부터 유튜브 채널 ‘세바시’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이종성 이사장은 “이번 강연회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걷어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