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위원장 서미화 의원)는 4월 23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단체와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정책에 대한 제안을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를 주최한 서미화 의원은 “다가오는 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다시금 기본과 원칙을 되찾고, 장애인의 권리가 시혜나 배려가 아닌 당연한 권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변곡점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 제시된 아젠다가 민주당의 공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의 신우철 선임은 ‘장애인표준사업장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고용확대’를 공약으로 제안하는등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 하는 모습이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주석 실장은 오늘 “이자리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특별법안’을 제정해서 중증장애인의 노동권이 보장되고 자립 기반이 강화되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강조 했다.
또한 전국장애인 부모연대의 강정배 사무총장은 발표를 통해 ‘자기주도급여형 일자리 5만개 확대’,’표준사업장 의무 설치’등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된 정책들의 신설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정책 제안에 나선 9개 단체 참석자들은 오늘 제안한 장애인 인권과 민생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책들을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수용해서 차기 대선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이라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구체적인 제도와 법으로 연결하는 의미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주당은 차별 없는 사회, 장애인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사회,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힘주어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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