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접수, 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 출품 가능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은 ‘2025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6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미디어 제작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영상·오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 분야는 ▲장애 또는 장애인을 주제로 한 영상·오디오 콘텐츠 ▲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 ▲짧은 영상물(숏폼) 등이다.
응모 자격은 방송사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자우편(cc@kcmf.or.kr) 또는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4, KC타워 4층 미디어접근부)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디오 콘텐츠 출품이 가능해져,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더 다양한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영상 중심의 기존 형식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발굴도 기대된다.
출품작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을 통한 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진행되며, 총 12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 중 폐쇄자막, 화면해설, 한국수어 등 장애인 방송용 요소가 포함된 콘텐츠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같은 주에 열릴 예정이며, 일부 수상작은 방송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각종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www.kcmf.or.kr) 또는 전화(02-6900-8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