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7.6.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양대 체전 총 4천 명 모집 예정, 만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4,0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체전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개·폐회식 진행 보조, 경기장 안내소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중에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받으며, 봉사 시간 인증, 유니폼과 기념품 지급, 실비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자원봉사 포털시스템(bs1365.kr)을 통해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본격적인 체전 운영에 앞서 진행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에 참여하고, 체전 운영의 핵심적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자원봉사자 중 100명은 ‘리더 자원봉사자’로 선발돼 경기장별 자원봉사자 근태 관리, 직무 배치, 현장 운영 등 실질적인 현장 조정 역할도 맡는다.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14일 자원봉사 포털시스템을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051-864-1365)로 문의하면 된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성공적이고 감동적인 부산체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