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공익 활동에 재능기부
“모든 아이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배우 강소라가 장애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장애인재단이 새 학기를 맞아 기획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교육 기회 부족으로 배움의 출발선에 서지 못한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소라는 “가을 새 학기를 맞아 교실 문을 여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여전히 출발선에 서지 못한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남았다”며 “엄마이자 한 사람의 이웃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는 평소에도 책 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 유기견 바자회,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어린이 정기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강소라는 “기부를 할 때마다 제 마음이 먼저 따뜻해지고, 아주 작은 보탬이라도 누군가의 하루를 가볍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의 상징물인 ‘INCLUSIVE 팔찌’는 ‘차별 없이 모두를 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소라는 이 팔찌를 착용하며 “아이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지만, 다르다고 해서 뒤처진 것은 아니다”라며 “모든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INCLUSIVE 팔찌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