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반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8월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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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21일 신청 접수…재정지원사업 참여 기반 마련
상반기 7개 기업 지정…11월 초 최종 결과 발표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인천시는 ‘2026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오는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소재하면서 지정 요건을 갖춘 법인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발굴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지정기업에 일자리창출비 등 직접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비롯해 금융지원 이차보전, 전문교육·컨설팅,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자격,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모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인천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기로 했으며,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비 등 재정지원사업 재개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상반기 공모에서는 7개 기업이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인천시는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간 연계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2026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으로 17개사를 선정했다. 인증사회적기업 10개사와 예비사회적기업 7개사로 구성됐으며, 선정 기업들은 취약계층 47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인천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 세미나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 검토와 9월 유관기관 합동 현장실사, 10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초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57개와 인증사회적기업 200개 등 모두 25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혁신의 중요한 축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2월 발표한 연간계획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