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6.(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제장애고용포럼(이하 포럼) 참가자 사전신청을 4.17.(목) 자정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번 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부장관회의(이하 SOM 2, Senior Officials’ Meeting 2)의 공식 부대행사이다.
기조연설에는 이종호 서울대학교 교수(전 정보통신부 장관)가 ‘AI와 장애’라는 주제로 포럼의 문을 열어줄 예정이다. 이후에는 ‘포용적 고용을 위한 정책 지원과 기업의 장애인고용 노력’, ‘ 기술과 접근성 개선을 통한 장애인고용 확대’ 등 두 가지 세션을 통해 장애인고용과 관련한 ‘집합적 임팩트’를 발휘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각 세션의 좌장은 한국노동연구원 허재준 원장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가 맡아주었고, 패널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정진 고용촉진이사를 비롯하여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이영석 대표, 법무법인 디엘지 조원희 대표,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부사장, 카카오 디지털접근성조직 김혜일 이사,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박흥배 상무 등 국내 장애인단체 및 대기업 관계자도 참석하여 의견을 나눈다. 또, 국제행사인 만큼 대만, 필리핀, 중국, 캐나다 등의 나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장애인고용현황을 전한다.
한편, APEC 규정에 따라 참가자는 반드시 4.17.(목)까지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사전등록자는 당일 입장을 위해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