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광선, 이하 충남발달센터)는 13일 충청남도 홍주문화회관에서 도내 장애인복지 및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공공 사회복지체계로 연계함으로써 범죄 피해, 은둔·고립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산간·도서 지역 거주자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발달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사업(개발원 박윤미 변호사), ▲사례발굴 관련 및 지원사례 공유(충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오세일 사무국장), ▲위기발달장애인과 공공후견지원사업(충남발달센터 배창일 팀장)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충남발달센터 김광선 센터장은“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립과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며 “충남발달센터는 향후에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되고 위기상황에 빠지는 발달장애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발달센터는 충청남도 내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및 공공후견지원사업, 권리구제사업,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부모교육지원사업, 가족휴식지원사업, 부모상담 지원사업, 긴급돌봄지원사업,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충남발달센터(041-415-121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