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벨트가 뚫리고 있다.
그간 보수가 근소 우위를 보였으나 12ㆍ3 불법계엄 선포와 국민의 힘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불협화음, 대선패배 전망등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등의 민심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경남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3만2,834명은 21일 창원 의창구 사림동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후보가 발표한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역사회 자립기반 확립
○ 발달ㆍ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도입 차별없는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 확대 지원등 5대 장애인 공약이 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했다”며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본부장, 남인순 직능본부장, 허성무 국회의원, 송순호 경남선대위원장, 정병윤 경남도당 장애인위원장,박희환 진보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을 비롯해 윤차원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 회장, 백연연 디딤장애인성인권센터 대표, 조순득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박옥엽 경남장애인인권포럼 부장,
김영순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윤종술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및 도내 18개 시·군 지회장등 장애인 단체 대표,
김부관 경남기업협회 회장,
이상률 경남 표준사업장연합회 회장등 장애인 고용 사업장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오랜 세월 방치된 장애 정책과 서비스를 이번에야말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기”라며 “오늘 3만 2,000여 명의 장애시민과 가족들이 보내주신 지지에 힘입어 장애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인 과제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앞으로 부ㆍ울ㆍ경 지역 다양한 단체들과의 정책 연대및 지지선언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