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비버 경기에 1억 2000만 원 투자… 발달장애인 6명 추가 채용

홈앤쇼핑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지분을 투자하며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경기’에 약 7% 규모인 1억 2000만 원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의 운영 노하우와 민간 기업의 지분 투자를 결합한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델로 운영된다. 이번 투자로 브라보비버 경기는 발달장애인 6명을 추가 고용할 수 있게 됐다. 홈앤쇼핑은 지분 투자에 더해 브라보비버 경기의 생산 제품을 정기 구매해 임직원 복리후생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계획도 밝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가 발달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고용 의무 제도에 따르면, 민간 기업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지분을 투자하면 그 비율만큼 자사 장애인 고용 인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직접 고용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업종에서 간접 고용 방식으로 의무를 이행할 수 있어 금융·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이 늘고 있다.
홈앤쇼핑은 장애인 고용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 강서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제작·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벌였으며, 2022년부터는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를 운영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