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 희망 장애인 구직자 대상 전문 취업코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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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서 취업지원관 운영
1대1 코칭·채용상담·편의지원 제공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취업코칭과 채용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이 운영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에서 열리는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장애인 취업지원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1 전문가 취업코칭을 제공한다. 희망 직무와 개인별 역량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등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금융권 채용정보와 장애인 고용 관련 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상담도 제공한다. 수어통역 등 장애인 구직자의 박람회 참여에 필요한 편의지원도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공단이 추진해 온 기업 지원을 구직자 지원으로 확대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공단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 및 금융협회와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기관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고용컨설팅과 직무개발 등을 지원해 왔다.

문상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업서비스국장은 “금융권은 직무와 채용전형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과 준비사항이 다양한 만큼, 장애인 구직자에게도 금융권의 채용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취업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취업지원관을 통해 장애인 구직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자와 금융기업 간 만남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보험, 증권, 금융공기업, 외국계 금융회사와 금융권 협회 등 82개 금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면접과 모의면접, 채용상담, 직무 관련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장애인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공단의 1대1 전문가 취업코칭은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오는 9월 16일 고려대학교에서 금융관계사 10개사가 참여하는 장애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