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애인슐런 선수단, 전국대회 참가…한겨례 선수 개인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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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코리아오픈 및 대한슐런협회장배 전국대회에 28명 출전
중구지회 한겨례 선수 DB·S2 통합부 2위

<사진=대전광역시슐런협회 제

대전광역시장애인슐런협회 선수단이 전국 규모의 슐런대회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고 개인전 입상 성과를 거뒀다.

대전광역시장애인슐런협회는 지난 8월 21일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코리아오픈 슐런선수권대회 및 제11회 대한슐런협회장배 전국 슐런대회’에 선수와 관계자 등 28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슐런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개인과 단체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전 선수단 가운데서는 대전 중구지회 소속 선수 16명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지역에서 이어온 훈련을 바탕으로 경기에 참가해 전국 각지의 선수들과 경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 중구지회 소속 한겨례 선수가 DB·S2 통합부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겨례 선수는 개인전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전 선수단의 유일한 입상 성과를 기록했다.

대전 선수단에게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기에서 현재의 기량을 점검하고 다른 지역 선수들의 경기 운영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회 참가를 통해 향후 훈련 방향과 경기력 향상 과제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슐런은 나무 디스크를 보드 위로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생활체육 현장에서도 참여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대전광역시장애인슐런협회는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지역 장애인의 슐런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전국대회 출전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