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2025년도 장애인고용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장애인 고용 현장에서 장애인의 원활한 직업 생활을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과정은 직업생활상담원, 직무지도원, 근로지원인, 장애인직업능력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지난해 공단은 총 8개 과정, 39회의 교육을 통해 2,216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양성‧보수 10개 과정’이 신설되었으며, 근로지원인 보수교육과 근로지원인 강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강사 역량 강화 교육 과정도 확대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 중증장애인의 업무를 지도하는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과 장애인 근로자가 20인 이상인 사업체의 선임 의무 이행을 돕는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양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교육, 의사소통 기술, 스트레스 관리, 안전교육 등을 포함해 보다 실효성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수강생들이 보다 유연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일정 확인 및 신청은 EDI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https://cyedu.kead.or.kr)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교육연수부(031-728-7068)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고용 전문인력으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이번 교육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