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11년간 전 직원이 참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실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이 6월 12일(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은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9,753점을 기증하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을 응원했다.
굿윌스토어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기증된 물품을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선별, 정리, 가격 책정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하며, 그 수익은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에 전달된 19,753점의 물품은 장애인근로자 38명의 한 달 급여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산된다.
공단의 디딤도리 봉사단은 이외에도 중증장애인의 문화체험을 돕는 프로그램, 교통약자를 위한 데이터 수집 활동인 ‘시시각각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더욱 다채로운 방식의 사회공헌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디딤도리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